아이폰 XS 공장초기화 도전하기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사와서 기존 아이폰은 당근시장에 팔기로 맘먹고 새 갤럭시와 한참을 놀았습니다.

당근을 두드리는 소리에 아이폰 초기화를 진행하던중 사전에 계정을 먼저 삭제하는 바람에 아이폰 초기화를 

못하게 되는 비극을 맞이 하였습니다.

아이폰이 벽돌이 되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여러 방법을 알게 되었네요.

그중에 아이튠스를 이용하여 완전 공장초기화를 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1. DFU 초기화

DFU( Disc Firmware Update - 디스크펌웨어업데이트) 란 아이폰의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밀어버리고 공장 초기화 후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 시키는 작업을 말합니다.

사용중이던 폰이 버벅이거나 갑작스런 문제를 일으킬때 또는 OS 버전 업 작업에도 활용합니다.

무엇보다도 내 폰을 중고로 팔때 아예 공장초기화 시키면 개인정보에 대한 내용도 아예 삭제되니 민감하신분들

안전하게 중고폰 팔수도 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데스크탑 컴퓨터가 필요하며 데이터케이블이 필요합니다.

 

2. DFU  를 위한 아이튠스 연결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최신버전의 아이튠스에 연결합니다.

당연히 컴퓨터를 신뢰하는 허용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비번을 모르거나 해서 진입을 못한다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3. DFU 진입을 위한 아이폰 작업

 

아이폰의 왼쪽 볼륨 버튼과 오른쪽 전원 버튼에서 조작을 해 줍니다.

 

4. 버튼 작업 방법 - 본격적인 진행

컴퓨터와 아이폰이 데이터 케이블로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1번 한번, 2번 한번, 전원을 무작정 꾹~~~~~~~~~~~~~~~~~ 화면이 무엇이 뜨든가 상관없이 꾹~~~~~~~~~~~~~

언제까지? 아이폰 화면에 검은 바탕에 하얀 사과가 나오고도 쭉~~~~~~~~~ 누르고 있으면...

 

그러면 아이폰 화면에 새로운 모습의 내용이 보입니다.

 

 

이때 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아이튠스의 메세지가 보입니다.

 

복원을 선택하고 또 무작정 기다립니다. 

 

펌웨어 복구 작업 - 아이튠스 상단에 복구작업 진행률이 나옵니다.

아이폰에서도 진행률이 보입니다.

 

소프트웨어 복구 작업 = 아이튠스 상단에 진행률이 나옵니다.

 

대략 10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니 잠시 잊고 다른일도 보세요

컴퓨터에서의 작업이 끝나면 복구 화면이 끝나고 일반 아이튠스 화면으로 바뀌고 아이폰은 자체로 재 세팅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드디어 마지막 반가운 화면

 

 

5. 마무리

DFU 작업은 이전에 계정이 삭제되었거나 공폰일때 가능합니다.

물론 계정을 잊어버렸거나 했을때도 시도 할 수는 있으나 이전 계정의 패스워드를 입력해서 DFU 작업을 진행하라는 메세지가 뜨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그냥 만만한 기업은 아니겠지요. 운좋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복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