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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연구

명리학 공부일지 - 3

흑모은모 2023. 10. 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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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 기초 - 음양오행론

명리학의 기초는 음양오행론에서 시작합니다. 

1. 음양(陰陽)

음양(陰陽)은 말 그대로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말합니다. 서로 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없으면 안 되는 개념이고 서로 도와주기도 합니다.

밝은 곳은 뒤에는 반드시 어두운 곳이 있고 햇빛이 비추면 그림자가 생기는 것 처럼 늘 같이 공존합니다. 밝은 곳은 어두운 곳이 되고 어두운 곳은 밝은 곳이 되기도 합니다. 음양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개념입니다.

손등이 있으면 손바닥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산에 볕이 들면 반대에는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음양은 그래서 서로 공존하는 공존성이 있으며, 상대성이 있고 서로 변하는 변화성이 있습니다.

 

2.  오행(五行)

오행이라 함은 음양의 변화를 다섯가지 형태로 구분한 것으로 세계의 존재 구성을 다섯 가지 기본 성질로 파악합니다.

다섯 가지 성질이란 목(木)화(火) 토(土) 금(金) 수(水)이며 이 다섯 가지 오행 또한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섯 가지 성질인 오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태양계의 구성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이해의 기본에는 고대부터 볼 수 있었던 태양계의 천체에는 태양과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까지 볼 수가 있었지요.

태양계 천체의 공전 주기에 따라 사람이 태어난 순간의 천체의 운행 순간이 그 사람의 기운을 결정한다고 이해하면 쉽겠습니다. 

그래서 사주를 놓고 파악해서 목화토금수 오행의 기운과 음양의 기운의 다중을 따라 그 사람의 운세를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행은  서로의 기운에 따라 생(生) 해주기도 하고 극(克) 하기도 합니다.

이를 오행의 상생 상극이라 합니다

 

3. 오행 상생(相生)과 상극(相克)

이렇듯 오행은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극하기도 합니다. 이를 오행의 상생과 상극이라 합니다

 

1) 오행상생 : 어떤 기운의 원소가 많은가에 따라 그 원소가 도와주는 원소의 기운이 강해진다고 해석합니다

                    오행상생의 기본적인 순환관계를 이해하여 궁합을 볼 때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이처럼 

                    상생작용을 하는 별에 해당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좋다고 해석합니다.

 

목생화(木生火) = 목은 화를 도와준다.

화생토(火生土) = 화는 토를 도와준다.

토생금(土生金) = 토는 금을 도와준다.

금생수(金生水) = 금은 수를 도와준다.

수생목(水生木) = 수는 목을 도와준다.

 

2) 오행상극: 한편 오행을 구성하는 기운들은 서로 제압하는 성질을 가진 관계를 가지는데 이를 오행상극이라 합니다.

 

목극토(木克土) = 목은 토를 제압한다.

토극수(土克水) = 토는 수를 제압한다.

수극화(水克火) = 수는 화를 제압한다.

화극금(火克金) = 화는 금을 제압한다.

금극목(金克木) = 금은 목을 제압한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자연의 기본 원리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를 기초로 해서 음양오행을 천간지지와 연관지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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